샌딩2 [목수일지] 016. 귀찮은 일을 해야 할 때... 인테리어 목수의 주된 일은 나무와 관련한 모든 작업이다. 가벽을 세우고, 가구를 만든다. 또는 공간에 필요한 구조물을 만들기도 한다. 사용되는 재료들이 다양하여 때론 철물 등이 사용될 때도 있지만 결국 나무와 관련한 작업을 귀결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그런 일만 하게 되지 않는다. 필요에 따라 타일 작업을 해야 할 때가 있다. 때론 페인트 작업을 해야 할 때도 있다. 공간에 필요한 기능적인 구조물을 설치해야 할 때도 있다. 다양한 일들을 할 줄 알아야 하고 어느 정도 결과물을 예측할 수도 있어야 한다. 물론 이런 작업들은 귀찮다. 일을 하면서 종종 하는 말 중 하나가 “귀찮으면 목공 못해”라는 말이다. 목공 작업에도 다양한 변수와 상황들, 그리고 꼭 해야 하는 일들이 결과물로 드러내야 하기 때문에,.. 2022. 1. 8. 공방의 풍경 22. 공방의 풍경 22. 샌딩 20170526 2019.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