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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case/Economy3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 장하준 / 김희정 옮김 / 부키 잘 알고 있지만 잘 인식하지 못하는 하나가 있다. 우리는 ‘경제’라는 단어의 상황, 조건, 체계 안에 살아간다. 하루를 또는 한 달을 더 나아가 평생을 살아가면서 단 한 번도 경제라는 단어에서 벗어나 살 수 없다.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고 돈을 써야 한다. 무언가를 꿈꾸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 꿈을 위해서도 돈이 필요하다. 작은 무엇하나를 얻으려 하더라도 스스로 생산하여 만들 수 없다면 그것을 위해 교환을 해야 하고 그 교환을 통해 작은 꿈이라도 얻을 수 있게 된다. 소확행이라는 말이 있다. 작은 행복을 누리고 싶은 현대 사회 우리의 모습일 것이다. 여기에도 작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이 돈이다. 이런 돈의 과정, 즉 생산, 소비, 교환과정 전체를 경제라 할 수 있다. 우리가 가장 가깝게 느.. 2023. 5. 7.
대한민국 위기와 기회의 시간 / 선대인 / 지와인 요즘 경제 뉴스의 첫 번째 단골로 올라오는 기사 제목으로 ‘인플레이션’을 심상치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특히 6월에 있었던 미국의 CPI지수가 큰 관심을 끌었다. 작년 대비 9.1%의 상승. 물가가 오르기 시작되어 각 경제주체들의 어려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을 의미한다. 당연히 이러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미국의 FOMC는 그동안 저금리 정책을 유지해오던 방향을 수정해 급격히 올리기 시작했다. 결국 지난달 8월까지 급격하게 금리를 올려 2.5%까지 도달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면 국내에 들어와 있던 투자자금들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어쩔 수없이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고, 결국.. 2022. 9. 16.
주식투자의 지혜 / 천장팅 / 김재현, 양성희 / 에프엔미디어 자산이나 금융을 활용한 재산증식 또는 투자에 대해선 아는 게 없다. 아니 관심도 없었다. 그렇게 투자할 수 있는 재산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럴 실력이 있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경제를 안다는 것, 또는 자산을 증식하는 방법이란 것은 전혀 나와 어울리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까지도. 그저 한 달에 벌어들인 돈을 조금씩이라도 저축하고 그것을 모아가는 통장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증시가 어떻고, 주택가격이 어쩌고 하는 기사나 뉴스에 관심이 없었다. 코로나로 인해 누구는 주식 투자로 돈을 벌었다면 그건 나와 상관없는 그런 일이라 부러워하지도 않았다. 그저 이제는 책을 좀 읽어보자는 생각에 온라인 서점을 둘러보고 있었다. 컬렉션처럼 모으고 있는 세계문학 시리즈를 찾아보고 간단하게 .. 2022.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