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카뮈1 희망 없는 삶, 환상 없는 삶 그러나 싸움에서 이긴다는 것이 결국 이런 것이라면, 희망하는 것을 다 잃고 자기가 알고 있는 것과 기억에 남는 것만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라면, 그 삶은 얼마나 괴로운 삶일까. 타루가 경험한 삶이 아마 그런 삶이리라. 그래서 그는 환상 없는 삶이 얼마나 황량한지를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희망이 없으면 마음의 평화도 있을 수 없다. 페스트 / 알베르 카뮈 2019.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