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워킹woodowrking1 [목공책 리뷰] 16. Tage Frid teaches Woodworking 어쩌다 목수가 되어 목공을 접하게 되면서 가장 먼저 만들었던 것은 작은 수납장이었다. 생활목공(DIY)방식으로 목공을 시작했지만 처음 만든 것을 통해 느낀 감정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크지 않지만 내가 원하는 것 하나를 만들었다는 것과 생각했던 무언가가 현실 속에 드러난다는 것이 목공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전동공구를 사용하여 간단하게 만들기 시작하면서 목공 기술에 대한 욕구가 올라오기 시작했고 어떻게 하면 다양한 공구를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시작되었다. 이리저리 정보도 찾아보고 영상도 찾아봤다. 하지만 당시 목공에 대한 자료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으며 잘 정리되어 있다기보다 너무 흩어져 있었기에 이해하는 데 꽤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친구가 가지고 있는 책 .. 2019.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