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어려움1 [목수일지] 027. 현장에서 어려운 점들... 1 벌써 6월이 시작되었다. 2022년이 시작될 때도 정신 없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정신이 없다. 다만 항상 그렇듯 언제나 시간은 그토록 빠르게 지나 올 해의 절반에 다다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그토록 괴롭히던 추위는 어느 샌가 자취를 감추고 이제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방울이 송골거리며 맺히는 계절이 되었다. 때론 조금 격하게 움직이고 나면 온 몸에 땀범벅이 되는 그런 계절이다. 점점 더 힘에 부치는 계절이 어느 순간 눈 앞으로 다가와 있다. 가구를 만들거나 또는 인테리어 현장작업을 하더라도 공통적인 몇 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소음이다. 가구의 경우 무엇을 작업하든 목재를 자르고 가공해야 한다. 그리고 면을 잡기위해 다양한 목공기계와 공구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전동공구를 이용하여 조립과.. 2022.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