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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자문 자답을 하고 있는 중이야. 과연 우리에게 잘난척 할 권리가 있는 걸까? 햄릿을 청소부보다도 더 현실적
인 인물로 인식하는 우리에게? 만나면 멋진 장면을 연출하고 싶은 마음에 줄창 보바리 부인이나 찾아다니는 나 같은 것에게 과연 남을 심판할 권리가 있기는 있는 것이냐? 611
푸코의 진자 / 움베르토 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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