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목공2 [목공] 011. 목공의 분야는 넓다. [목공] 011. 목공의 분야는 넓다 이제 어느정도 목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그 질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간단한 공구를 사용하여 원목가구를 만드는 것에만 집중하였다면, 지금은 목공관련 프로그램들도 늘어났고, 전문적인 목공을 취미로 가질 수 있는 저변도 넓어졌다. 또한 목공, 즉 나무로 무언가를 만드는 시도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한 가구였다면 도마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으로 이동하였고, 조금더 깊이 들어가 우드카빙 등의 작업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지금 과도기의 과정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단순한 목공 수업에 대한 관심보다 더 심도있는 목공을 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늘어나 기존의 공방운영으론 상황이 녹녹치 않다. 또한 나무와 목재에 대한 관심.. 2019. 3. 12. [목공] 005.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라. 짜임을 위해선 톱으로 가공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세가 아니라 어떻게 그 모양을 가공해 낼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요즘은 이런 경우가 많지 않지만 예전만 하더라도 하나의 공구만 강조하거나 하나의 방법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았다. 목재를 가공하거나 가구를 제작할 때 반드시 해당하는 공구만 사용해야 하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목공이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경우다. 처음 목공을 시작할 때는 그 말이 맞는 줄 알았다. 또한 성향이 하나의 방향이 잡히면 그 것만 바라보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생각하고 그 방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어느정도 실력이 늘고 목공의 작업이, 아니 사람이 사는 모습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런 말이 얼마나 위험하고 비효율적인지를 알게 되면서부터 그런 .. 2019.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