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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끼다2

[목수일지] 009. 충전 원형 샌딩기 구매. 두 번째 공구를 구매했다. 목공을 하다보면 반드시 필요한 공구중 하나인 샌딩기. 공방을 운영할 때만 하더라도 4개 정도의 샌딩기를 사용했다. 소프트우드와 초벌 샌딩에 사용했던 5인치 샌딩기, 광을 내거나 마감용 또는 하드우드용으로 사용하던 6인치 샌딩기 등. 목재 표면을 정리하거나 마감을 하기 위한 작업으로 꼭 필요한 공구다. 지금도 유선 즉 전원선이 달린 샌딩기도 있지만 인테리어 작업을 위해서라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구매했다. 물론 궁금한 부분도 있었다. 다행히 충전 드릴을 사용하다보니 여유의 배터리가 있었기에 베어본 형태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물건이 도착하고 박스를 여는 것은 항상 기분 좋게 한다. 상상하고 기대하던 제품의 박스를 열 때의 기분. 물론 다른 아이템으로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2021. 9. 22.
[생활목공] 003. 전동공구 : 두 번째. [생활목공] 003. 전동공구 : 두 번째. ● Prologue. 생활목공과 관련된 공구들을 설명하다보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목공이라는 것이 기초적인 작업에서 멈추기보다 좀 더 나은 작업으로 나아가려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필요한 공구들이 무언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는 것도 필요하리라 생각되었다. 다만 이런 공구들을 모두 구비하려면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단순히 목공을 시작한다고 소개하는 모든 공구를 구비하는 것은 과소비라 생각된다. 자신이 생각하는 작업, 그리고 더 나아가 얼마나 작업할지를 잘 고민하여 필요한 공구들만 구매하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아무튼 지금부터 소개할 공구들은 조금 더 다양하고 복잡한 가공을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공구들이다.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 2019.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