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1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 / 윤성철 / 21세기북스 밤이 되면 환한 달이 어둠을 밝힌다. 그럼에도 컴컴하고 깊은 그 하늘은 다 밝아지지 않는다. 그나마 간간히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작고 작은 별 빛들만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며 그 컴컴함 속에 무언가 있다는 것을 알린다. 깊고 깊은 어느 우물가의 물속을 바라보며 느껴지는 그러한 두려움처럼 우리는 어두컴컴한 하늘을 보며 두려워했다. 하지만 인간이 가진 그 독특한 궁금증과 그것을 해결하려는 노력, 자연을 바라보면 이해하려는 노력은 과학이라는 학문을 만들었다. 그리고 결국 두려워만 하던 그 하늘의 존재가, 또는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내게 된다. 깊고 어둡게만 보이는 우주지만, 그 속에는 수많은 별들이 있다. 그 수많은 별들의 주변에는 행성이라 불리는 천체들이 있다. 우리 태양계 중심에는 태양이라는 별이 존재.. 2022.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