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거리측정기1 [목수일지] 007. 자동거리 측정기 구매... 인테리어 작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예전 공방을 운영하면서 사용하던 공구들을 처분한 것이었다. 공방을 10년 동안 운영했기에 꽤 많은 공구들이 있었고 오래되었지만 지금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공구들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타카 같은 공구들은 지금도 많이 사용하고 있고 중요한 개인 공구 중 하나이다. 큰 못을 박는 타정기 외에 대부분의 타카를 가지고 있었는데 모두 처분했다. 아는 지인이었기에 저렴하게 넘겼고 당분간 손도 안 댈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물론 이 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가지고 있었다면 다시 일을 시작하면서 별 부담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모두 새롭게 구매해야 하다보니 꽤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현장에서 필요한 개인 공구들도 늘어났기에 필요한 것들도 많다. 충전 공구.. 2021.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