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타지소설1 얼음과 불의 노래 / J.R.R.Martin / 은행나무 어렸을 적 판타지 소설들을 좋아 했었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환상의 일들과 이야기들. 기괴하지만 멋진 괴물들이 등장하며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 가상의 동물들... 그리고 그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리를 쟁취하는 선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혼자만의 상상 속에 빠지기에 충분했다. 더 나아가 내가 그 소설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상상을 하며 멋진 세계를 꿈꿔보기도 했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러한 상상은 조금씩 줄어 들었으며 언젠가부터는 아예 생각하지도 않던 까마득한 옛일로만 기억되었다. 그리고 어느날 즐겨보던 미국 드라마 광고를 보다 "왕자의 게임"이라는 드라마와 접하게 된다. 분명 가상의 세계에서 가상의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그려진 판타지. 하지만 처음 생각했던 환상의 이야기는.. 2022.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