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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ure/Woodwork

[생활목공] 023. 철물 : 목공에서 사용하는 철물 Ⅰ

by Neuls 2019.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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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목공] 023. 철물 : 목공에서 사용하는 철물

 

 

 

Intro.

 

목공을 또는 가구를 만들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단순히 제작에 필요한 공구나 장비 뿐만 아니다. 가구를 만들면서 소요되는 다양한 철물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경험상 생각보다 가구 철물들이 많이 필요하며 가격도 만만치 않다. 만약 스스로 목공작업을 하고자 한다면 미리 필요한 철물을 비용에 계산해 놓아야 하고 미리 구매해 두어 작업에 잘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가구 철물의 종류와 형태는 생각보다 많다. 여기서 그 모두를 설명할 수 없다. 하지만 작업하면서 꼭 알아야 하는 철물,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철물들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한다.

 

 

 

Discourse.

 

(1) 목재 체결(결합)용 철물

 

(1_1) 나사못 : 목재피스(병목, 세목)

왼쪽 사진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드라이월 스크류다. 오른쪽은 아연으로 도금된 델타피스

 

생활목공이나 목공 작업을 할 때 가장 기본적인 체결용 철물이 나사못이다. 나사못이라는 명칭 이외에 드라이월 스크류라도고 부르며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 검은색 나사못이다. 일반적인 작업 즉, 내부용 가구나 목공에선 검은색 나사못을 사용해도 되지만 외부용의 경우 은색으로 코팅되어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보통 델타피스라고 부르며 아연으로 코팅되어 있다.

 

잘 알려지진 않았으나 병목용 나사와 세목용 나사로 구분된다. 병목용 나사의 경우 나사선의 폭이 넓어 목재를 강하게 결합할 때 추천한다. 세목용 나사는 나사선의 폭이 좁아 석고등을 결합할 때 많이 사용한다. 세목용 나사로도 목공작업은 가능하지만 조금만 힘을 더 주거나 회전이 많아지면 목재가 갈리면서 결합력이 떨어지게 된다.

 

사이즈는 6*20이라는 표기로 되어 있다. 여기서 ‘6’은 나사못 머리의 직경을 이야기하며 ‘20’은 길이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가장 작은 사이즈의 경우 15mm부터 시작하여 20, 25, 32, 38, 50 으로 나뉘어진다. 보통은 32mm 38mm를 많이 사용하며 테이블 상판을 고정할 땐 15, 20mm를 많이 사용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철물점에서는 세목용 나사를 더 많이 판매한다. 만약 병목용 또는 목재 전용을 구매하고 싶다면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1_2) 직결피스

 

일반적인 직결피스의 모습. 오른쪽을 보면 나사못의 끝이 목재를 파고 들 수 있도록 가공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직결피스와 목공용 나사못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일반적인 드라이월 스크류의 경우 나사 머리가 들어갈 수 있도록 미리 가공을 하고 작업한다. 하지만 직결피스는 그런 작업 없이 바로 결합이 가능하도록 못의 끝이 가공되어 있다. 물론 못 머리로 인해 목재가 찌그러지거나 갈라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간단하고 작업이 가능하고 바로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용 목재작업등에 많이 사용한다. 특히 데크용 작업을 할 때 사용하는 걸 볼 수 있다. 대부분 은색, 즉 아연으로 코팅되어 있어 수분이나 물에 대한 저항성이 높다.

 

힘을 많이 받아야 하는 작업에 사용하다보니 일반적인 나사못 보다 두꺼운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나사못의 경우 나사선을 포함한 두께가 3.5mm ~ 4mm 정도 된다면 직결피스의 경우 4.5~5mm 가까이 된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나사못의 규격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잘못된 철물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여기서 간단히 나사못의 규격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우선 나사못의 규격 표시는 6*32 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6’은 나사못의 직경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2중 보링비트의 경우 8mm로 홀이 가공된다. 만약 이 8mm 보다 크게 되면 원이 무너지거나 목재가 찌그러지기 때문에 나사못의 머리가 작아야 한다. 뒤에 ‘32’는 나사못의 길이이다.

 

그 다음 알아야 할 것은 나사못의 두께이다. 직접 목재에 결합되는 부분은 나사산이 있는 부분이다. 이 부분의 두께는 일반적으로 3.5~4mm 정도 된다. 2중 보링비트로 가공할 때 깊은 홀이 2.5~3mm 정도 된다. 그래야 나사못이 잘 들어갈 수 있고 잘 체결될 수 있다.

 

 

 

(2) 가구 결합용 철물

 

(2_1) 꺽쇠, Z철물, 8자철물

 

왼쪽 순서대로 꺽쇠, Z철물, 8자 철물이다. 

 

꺽쇠 : 꺽쇠의 경우 목재와 목재를 결합할 때, 특히 판재와 판재를 쉽게 고정하거나 결합할 때 많이 사용하는 철물이다. 인테리어 등에서도 많이 사용하며 싱크대 등을 보면 쉽게 볼 수 있다. 일반적인 꺽쇠보다 힘을 더 받는 꺽쇠를 적용하도 싶다면 휨방지가 되어 있는 꺽쇠를 추천한다. 당연히 조금 더 비싸다.

 

Z철물 : Z철물의 경우 가구의 프레임, 예를 들어 테이블이나 식탁을 제작할 때 많이 사용한다. 테이블의 경우 상판이 넓어서 여름과 겨울을 지나면서 심하게 수축 팽창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면서 프레임과 잘 고정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철물이다. 목공을 한다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철물이다.

 

8잘 철물 : 생긴 모양 자체가 8자 형태로 생겼기 때문에 8자 철물이라 부른다. 8자 철물은 Z철물과 마찬가지로 테이블 상판등이 수축 팽창하는 것을 잡아 줄 때 사용하는 철물이다. 이 철물 역시 잘 알아두어야 한다.

 

(2_2) 브라켓 : 커넥팅 브라켓, 침대브라켓, 미니픽스 하우징, 코너 브라켓

 

 

침대를 제작할 때 사용하는 침대브라켓, 가운데는 판재와 판재를 결합할 때 유용한 브라켓, 가장 오른쪽은 코너브라켓이다. 

 

커넥팅 브라켓 : 커넥팅 브라켓은 가구를 만들 때 분리 결합이 유용하게 만들기 위해 적용되는 철물이다.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헤펠레 침대 브라켓을 들 수 있다. 침대가 맞닿는 부분에 판재로 적용하거나 넓은 목재로 적용할 때 유용하며 생각보다 튼튼하다. 분리 결합이 가능한 작업을 원한다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참고로 좌, 우를 별도로 판매하니 구분을 해야 한다.

 

침대 브라켓 : 보통 판매하는 침대 브라켓의 경우 침대 프레임의 가운데 또는 중간을 지나가는 목재를 침대 프레임과 쉽게 고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브라켓이다. 침대의 경우 힘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두꺼운 목재를 고정해야 하기 때문에 브라켓 역시 두껍다. 만약 브라켓을 이용하여 작업한다면 미리 그 사이즈를 알고 있어야 원하는 브라켓을 적용할 수 있다.

 

코너 브라켓 : 코너 브라켓은 테이블이나 프레임을 짜는 가구에 사용하는 브라켓이다. 보통 테이블의 프레임을 구성할 때 다리를 고정시키는 방법에 적용한다. 분리 결합이 가능한 형태로 되어 있어 초보자들이 잘 사용하면 원하는 테이블을 제작하는 데 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다만 내구성은 약간 떨어지는 편이다.

 

미니픽스 하우징 : 미니픽스 하우징의 경우 목재와 목재, 특히 판재와 판재의 결합을 유용하게 도와주는 철물이다. 한쪽은 매립형으로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외관상 모양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큰 힘을 받아야 할 때 내구성이 약할 수 있으며 약간의 경험이 있어야 원할한 작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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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목공작업을 하는 회원들이 철물을 구매하는 것을 보면 답답할 때가 있다. 꼭 필요한 숫자에 맞춰 구매하는 것이다. 물론 구매한 철물에 하자가 없거나 작업시 실수가 없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작업하다보면 여러 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여유있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사는 것은 또 낭비에 가깝다. 보통은 필요한 개수에서 1~2개 정도 더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시 브라켓이나 경첩의 경우 실수하는 것을 너무 많이 봐왔다. 나사못 머리가 다 갈려나가 작업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보아다. 그러니 조금 여유 있게 구매하기 바란다.

 

 

 

(3) 경첩

 

(3_1) 일반 경첩

 

왼쪽부터 나비경첩, 이지경첩, 마지막은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하던 크롬 도금경첩이다. 

 

모두들 알고 있다시피 목공 작업에서 여닫이 문을 달아야 할 때 필요한 철물이 경첩이다. 보통 나비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경첩을 많이 사용하지만 매립되어 있거나 기능성으로 되어 있는 경첩들도 많다. 경첩을 작업할 때 꼭 알아야 하는 부분은 반드시 여유를 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MDF나 합판으로 되어 있는 문의 경우는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원목의 경우 반드시 수축과 팽창을 하기 때문에 경첩부분의 여유와 문이 닿는 부분의 여유를 반드시 고려하여 작업해야 원하는 형태로 완성할 수 있다.

 

만약 경첩이 노출되는 게 싫다면 이지경첩이라 부르는 경첩들이 있다. 경첩 힌지부분만 노출되고 나사못 등은 숨겨진 경첩이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나사못이 튀어나오지 않도록 크기에 맞는 나사못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큰 경첩 이외에도 작은 소품 등에 사용하는 경첩도 있으며 대부분 소품경첩이라 부른다. 경첩 자체가 작기 때문에 작은 나사못을 사용해야 하며 전용 작은 드라이버를 사용해야 한다.

 

 

 

(3_2) 싱크 경첩 : 유러피안 경첩

 

일반적인 형태의 싱크경첩. 오른쪽은 유압기능이 있는 경첩이다. 

 

싱크경첩이라고 부르지만 이전에는 유러피안 경첩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싱크대 여닫이 문에서 사용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일반 경첩의 경우 열었을 때 고정이 안 되지만 싱크 경첩은 고정이 된다. 또한 닫을 때 적정한 힘으로 자동으로 닫는 기능이 있다. 요즘은 닫는 힘을 조절하는 유압경첩도 판매되고 있다.

 

싱크경첩 역시 조금의 연습이 필요하다. 보통 문 쪽에 결합되는 부분에 직경 35mm정도 되는 홀을 10mm깊이로 가공하여 결합해야 한다. 또한 높이를 조정할 때에도 바로 결합하는 것이 아니라 위쪽 부분에 먼저 고정해보고 수정해야 원하는 높이에 고정이 가능하다.

 

장점으론 문의 높이와 튀어나오는 부분의 수정이 수월하다는 점이다. 싱크경첩 자체에 아래 위를 조정하는 나사가 있어 문이 처졌거나 튀어나왔을 때 드라이버로 수정할 수 있다.

 

 

(3_3) 옷장 경첩

 

왼쪽은 일반적인 옷장경첩. 오른쪽은 유압기능이 있는 옷장경첩이다. 

 

우선 생긴 것으로 보면 싱크 경첩과 다르지 않다. 다만 더 두껍고 튼튼하며, 옷장 문을 열었을 때 넓게 고정되는 것을 보강하기 위해 조금 더 길게 열린다는 점이다. 싱크대의 경우 문의 길이가 길지 않기 때문에 두 개로도 충분히 고정이 되지만 옷장의 경우 반드시 3개의 경첩을 사용해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이한 부분은 문과 옷장을 고정했을 경우 다시 분리해야 할 때 쉽게 분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보통 스위치를 풀어 문만 분리해 낼 수 있어 이사를 하거나 이동을 할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이런 부분이 적용되지 않는 경첩도 있으니 잘 구분해야 한다.

 

 

(3_4) 자동경첩 :

 

일반적인 자동 경첩이라 하면 싱크경첩이나 장롱 경첩에 적용된 유압 경첩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유압 경첩의 형태가 자동경첩처럼 부드럽게 닫히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자동 경첩을 열 때에도 자동으로 열리는 작용을 하는 경첩이라 할 수 있다.

 

예전에는 헤펠레 등 전문 가구철물 제작업체에서 만들었으나 근래에 들어선 우리나라 중소기업에서 제작하는 경우도 많다. 성능도 가격대비 거의 차이나지 않는다. 다만 잘 고장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싱크 경첩이나 옷장 경첩을 구매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문이 닫혔을 때의 위치에 따라 경첩의 형태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만약 이러한 고려 없이 제작하게 되면 큰 낭패를 겪게 될 것이다. 더구나 미리 도면을 그릴 때에도 이 점을 고려해야 한다.

 

보통 문이 달리는 프레임을 덮을 경우는 아웃도어 방식이라 부르며 프레임 안쪽으로 결합되면 인도어 방식이라 부른다. 그렇기 때문에 싱크 경첩을 주문할 때에는 이 점을 구분해야 한다. 또한 인 도어 방식일 경우 반드시 스토퍼 또는 캐치링이 있어야 한다.

 

 

 

(4) 손잡이

 

(4_1) 가구 손잡이

 

스텐리스 손잡이와 주물 손잡이

 

가구를 제작하면서 문이나 서랍등을 제작할 때 반드시 사용해야하는 철물이 손잡이이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이나 철물 등으로 제작된 손잡이가 많다. 손잡이의 경우 사람의 손이 많이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잘 고장나거나 지저분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잘 고려하여 적용해야 한다.

 

다양한 색과 형태가 존재한다. 생각보다 가구의 분위기와 느낌을 전환할 때 적절한 부분이기 때문에 마지막을 위해 잘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가구를 잘 만들었다 하더라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망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근래에 들어선 손잡이 없는 형태도 많다. 앞서 이야기한 자동 경첩을 활용하여 손을 누르기만 해도 열리는 형태도 가능하다. 또한 원목의 경우 손잡이를 문에 직접 가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4_2) 원목 손잡이

 

 

원목가구와 생활목공의 저변이 넓어지면서 원목손잡이의 수요도 늘었다. 가능하면 제작한 가구와 동일한 목재, 또는 비슷한 색을 활용하여 통일감을 주는 느낌도 가능하다. 때론 전혀 다른 색을 적용하여 독특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

 

어떤 이들은 원목 손잡이를 직접 디자인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오랜 경험과 시간이 필요하다. 필요한 지그를 만들거나 세밀한 작업이 필요할 때도 많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원목 손잡이의 경우 기성품으로 디자인되어 판매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원목의 특성상 때가 잘 탄다. 잘 지저분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4_3) 황동 손잡이

 

요즘 들어 많이 사용하는 황동 경첩이다. 하드우드나 어두운 색의 나무에 어울린다. 

 

황동 손잡이의 경우 하드우드나 고가 가구를 제작할 때 많이 사용하는 손잡이이다. 일반적인 손잡이나 주물 손잡이와는 다르게 단순함이 강조되어 있으며 구리색이 나무와 어울릴 땐 고급스러움을 높여준다.

 

다만 황동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제대로 코팅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 황동의 경우 잘 벗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손잡이를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손잡이와 문을 잡아주는 나사를 같이 주문해야 한다는 점이다. 보통 손잡이 나사는 나사 머리 쪽에 와셔 형태로 넓게 되어 있다. 그래서 문과 손잡이를 튼튼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보통 문의 두께를 미리 적어내어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급할 때 철물점 등에서 구매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는 문 두께보다 2~3mm 더 긴 나사를 구매해야 한다. 만약 짧을 경우 문 안쪽에서 홀을 가공하는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Epilogoue.

 

가끔 공방회원들이 이야기하던 것이 생각난다. “나무보다 철물이 더 비싼 것 같아요~~” 다 맞는 말을 아니지만 철물의 가격이 상당하다는 것은 맞다. 처음 단순하게 만들던 가구에 필요한 철물은 얼마 들어가지 않지만 점점 더 크고 멋진 가구를 만들고자 한다면 소요되는 철물의 양과 비용이 꽤 된다. 더구나 전문적인 철물이나 기능성 철물을 적용하려면 상당히 많은 비용이 들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잘 알아봐야 하고 구매해 두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강조하고 싶다. 더구나 철물이라는 것은 그냥 보조적인 역할이 아니라 이제는 가구의 성격과 분위기를 좌우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기본적인 철물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다면 다음번엔 조금 더 다양한 철물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생활목공] 024. 철물 : 목공에서 사용하는 철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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