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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case/Socity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 / 최세진 / 메이데이

by Neuls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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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올해 읽었던 책중 가장 재밌게 읽었던 책이다.

 

그동안 운동이며, 활동이라는 것을 하면서 느껴지는 허무함과 허탈함의 근원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혁명을 꿈꾼다. 어떤 사람은 진정한 변화를 위해 무기를 들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생활 속에서의 작은 혁명을 진행하기도 한다. 혁명이라는 말이 너무 거창하게 들리는가?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자... 단지... 우리 주변의 생활을 바꾸는 것 그것이 바로 혁명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문제는 큰 혁명이든, 작은 혁명이든 중요한 것은 내가 그것을 얼마나 즐겁고, 생기있게 할 수 있느냐이다.

 

만약 목적과 목표가 화석화되어 나에게 다가오지 못한다면 그것이 바로 나의 화석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즐겁게 활동했던 사람들, 이렇게 생기있게 활동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알찬책이다. 또한 사회와 문화 속에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아니 깨닫지 못했던 부조리의 부분들을 깨닫게 해준다. 물론... 책의 제목처럼 재밌고, 생기있게... 그래서 읽다보면 어느순간 끝에 다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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