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밥상 / 제인 구달 / 사이언스 북스

 

 

 

 

 

 

 

 

침팬치의 대부로 불리는 제인구달...

 

그녀의 독특이력 때문인지 지구환경과 인간, 그리고 동식물들과의 관심이 많은 것 같다. 특히 요즘처럼 지구온난화와 남북극의 빙하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친환경 또는 유기농의 관심이 많은 상황에서 그녀의 "희망의 밥상"은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 인간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조금 제시해 준다.

 

무엇을 먹을 것인가? 이러한 질문은 인간의 끊임없는 고민일 것이다. 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질적으로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인가? 현재 인간문명은 이러한 기본적은 욕구를 잘 채워주고 있는가?

 

그녀는 이러한 삶의 기본 욕구를 위해서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특히 지금처럼 편하게 사는 삶이 아니라 조금은 부족하고, 조금은 귀찮게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다행인 것은 그녀의 관점이 대안없는 자연으로 회기가 아니라 나름 준비하고 다 같이 시도해 보자고 말한다는 것이다.

 

"소비의 패턴을 바꿔라."

 

PS. 요즘 친환경,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이해하고 접근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이 가능한 중산층, 부유층은 상관 없지만 가난한 이들에게 친환경, 유기농은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 모두가 잘 살자고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 논의 진행 등 너무나 많은 것들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