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 8
월평포구~대평포구(총 17.6km, 4~5시간)
Road
월평포구에서 시작해 대평포구에서 끝나는 바당 올레의 종결지 올레 8코스. 신비로운 용암기둥 주상절리와 쉼 없이 한들거리는 억새의 땅 열리해안을 소유하고 있다. 해녀들만 다니던 거친 바윗길을 해병대의 도움으로 일반에게 공개한 갯깍주상절리 역시 존모살해변과 묶어 환상적인 절경을 안겨준다. 해병대 길이 끝나는 지점엔 가족 휴양지로 유명한 논짓물이 자리하고 있다. 예전엔 사용할 수 없어서 그냥 놓아버린다는 의미로 논짓물이라 불리던 것을 현재에 와서는 민물수영장으로 탈바꿈해 가족여행객들의 즐거운 휴식처가 되고 있었다. 잠시 논짓물에 발을 담가 열을 식힌 다음 물기를 닦지 않고 햇볕에 말리니 금세 보송보송해진다. 상쾌한 기분으로 다시 올레 길에 오르니 하예포구를 앞둔 곳에서‘난드르’마을을 만나게 된다. 용왕이 난 들(난 곳)이라 하여 용왕난드르 마을로도 불리는 이곳은 군산의 정기를 받아 포근하고 아늑한 정경을 이루며 올레꾼의 지친마음을 토닥여주고 있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인 난드르 마을에서는 미리 신청할 경우 제주전통 뗏목인 테우체험과, 소라잡기, 바다소리 감상, 해녀공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Route
월평포구 - 굿당 산책로(500m) - 대포포구(8.7km) - 시에스호텔(5.9km) - 베릿내오름(6.3km) - 돌고래쇼장(10km) - 중문해수욕장 - 하얏트호텔 산책로 - 존모살해안 - 해병대길(13.8km) - 논짓물(15.3km) - 동난드르 - 하예포구 - 대평포구(17.6km)
Guide
주상절리
어떻게 이런 모습으로 굳어졌을까? 주상절리를 찾을 때마다 관광객이 던지는 공통된 물음이다. 정말 어떻게 이런 모습으로 굳어진 것일까?
해병대길(갯깍주상절리)
해녀들만 허락되었던 은밀한 길이 해병대의 도움으로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명소가 되었다. 소재는 비슷하지만 작품성은 대포주상절리와 확연히 다른 멋과 색체를 보여주고 있다.
열리해안길
반딧불이 보호지역으로 명명된 열리해안길은 동시에 억새와, 현무암, 그리고 제주산 바람의 대거 서식처이기도 하다.
대평리
일명 용왕난드르 마을로도 불리는 이곳은 박수기정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농촌전통테마마을이다. 테우체험과, 소라잡기, 바다소리 감상, 해녀공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level : 상±
바윗길 구간이 많아 마음 단단히 먹고 올레 길에 임해야 한다. 걷기에 편하되 튼튼한 운동화가 필요하다.
start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행 리무진 버스를 타고 약천사에서 하차한다. 월평마을에서 시작점은 10분 정도 떨어져있다.
Food
덕성원(중문점) 064-738-0750
레드브라운(대평포구) 064-738-8288
보리솔식당(예래동) 064-738-3466
guest house
샬레게스트하우스(대포동) 010-3691-1859
뉴제주펜션(대평리) 064-738-2926
해라의성(색달동) 064-738-9490
티벳풍경(대평포구) 070-4234-5836
콜택시 064-762-0100(서귀포 콜택시) / 064-738-1700(중문 콜택시)
올레지기 064-762-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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