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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제작] 03. 가구제작 의뢰 / 비용 / 배송 ● 진행과정 - 견적문의 크기, 디자인, 사용처, 예시 디자인 등과 관련하여 개략적으로 알려주시면 간단한 견적금액(가견적)을 답변으로 알려드립니다. 대략적인 금액으로 실제 제작금액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디자인 과정 가격문의 후 제작의뢰를 선택하시면 가구제작에 필요한 목재선정, 디자인 선택 등을 진행하며, 3D도면으로 디자인 작업을 진행합니다. 또한 마감방법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세한 가격 책정이 이루어집니다. 가격전보다 높아질 수도 있고 적어질 수도 있습니다. - 가구제작 과정 제작비용의 40% 정도의 비용과 함께 가구제작이 진행됩니다. 기본 제작기간은 3일에서 1주를 기본으로 진행하며, 난이도와 제작수량에 따라 소요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요청에 따라 제작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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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제작] 02. 「Studio_Neul」에서 사용하는 목재 저희 공방에선 하드우드만 사용하여 제작을 진행합니다. 특히 아래에서 소개하는 목재들을 주요 소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제작하기 원하는 가구에 필요한 목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① 오크 (Oak, 참나무) 특징 : 목질이 단단하며 무거운 목재입니다. 보통 오일 마감시 밝은 갈색 또는 어두운 갈색톤이 특징입니다. 보통 화이트오크라 불려지며, 오래전부터 가구제작에서 많이 사용한 목재라 할 수 있습니다. 같은 오크 중 레드오크라는 목재도 있습니다. 약간 붉은색이 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 : 나무 사진, 가구사진 ② 월넛 (Walnut, 호두나무) 특징 : 오크에 비해 목질이 부드러우며 가벼운 것이 특징입니다. 오일 마감시 검은색 또는 어두운 갈색이 특징입니다. 북미산 월넛의 경우 블랙월넛이라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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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제작] 01. 원목가구 제작의뢰를 하기 전 꼭 알아야 하는 것들... 원목가구 제작의뢰를 하기 전 알아야 할 것들... (원목가구의 특징과 관리) 원목가구는 잘 사용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오랫동안 가까이 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함께한 가구는 그 의미와 이야기를 담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목재의 특성을 잘 알고 꾸준히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원목의 특징 원목은 살아있는 나무를 베어내어 건조시켜 가구제작에 사용하는 주요 재료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원목은 수분에 의해 수축과 팽윤을 지속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틀어지거나 갈라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대비하여 가구를 제작하고 마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https://neulstudio.tistory.com/240 [생활목공] 025. 목재 : 종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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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Neul」소개 Studio Neul (스튜디오 늘) 지난 10년간 원목가구 제작 및 목공교육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생활가구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수종, 다양한 가구를 만들어왔습니다. 또한 목공의 문화를 위해 다양한 목공교육을 진행해왔습니다. 이제는 “늘” 함께하는 가구를 만들기 위해 가구제작에 집중하려 합니다. 조금 느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지켜 가다보면 결과로 대답해 줄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걸음씩 나아가려 합니다. Furniture ‘늘’ 항상 가까이 있는 가구,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가구 그래서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가구를 만들고자 합니다. Process 하나의 가구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가구를 만들기 위해 아래와 같은 원칙을 지키고자 ..
Lecture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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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책 리뷰] 025. 여자목수 / 김민서 / 우드플래닛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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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책 리뷰] 024. 짜맞춤의 정석 / 마크 스파뉴올로 / 안형재 번역 / 모눈종이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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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책 리뷰] 023. Bob Flexner의 목재 마감 / 밥 플렉스너 / 김준형,정연집 옮김 / 모눈종이 2022.07.09
Log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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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일지] 049. 짧지만 길었던 현장이 끝났다. 생각보다 작업이 길어졌다. 해야 할 일들이 많았고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들이 많았다. 잘 아는 일은 잘 아는 대로, 모르는 일은 모르는 대로 할 일들이 많았다. 때론 헉헉대며 일해야 할 때도 있었고, 때론 그저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일들도 있었다. 눈보라가 치며 급격히 추워진 날에는 곱은 손을 꼼지락 거리며 일했다. 그렇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그날 그날의 일을 해나가다 보니 결국 마지막에 이르게 되었다. 안쪽 실내의 인테리어가 끝나고 외부 마지막 작업까지.. 그렇게 짧은 두 달의 시간이었지만 느낌에는 참으로 길었던 그 시간이 다가왔다. 일의 마지막에 다다르게 된 것이다. 작년 12월. 그러니까 선배의 급한 연락으로 시작한 강화에서의 현장. 어색했지만 오랜만에 반가웠던 선배와의 일을 시작한 그날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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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일지] 048. 건승을 빈다. 낮의 온도가 살짝 오르고 있는 느낌이 전해진다. 그렇다고 푸근한 느낌은 아니다. 차가운 기운, 그러니까 코끝의 온도가 조금씩 오르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온도. 그와 함께 저 멀리 청명하게 보이던 산등성이의 굴곡이 보이지 않게 만드는 미세먼지들이 부옇게 쌓여가고 있다. 이는 곧 봄이 오고 있다는 뜻이다. 시끄럽게 만들었던 사건과 함께 찾아왔던 겨울이 이제 점점 멀어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역사의 한 장이 자락거리며 넘어가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어쩌면 특별하게 기억될 그런 봄이 찾아오고 있는 것이다. 겨울과 함께 시작했던 강화에서의 일정도 한 단락을 넘기고 있다. 매섭게 불던 추위로 손을 오그리며 작업했던 일들. 하나의 현장이 끝나고 곧바로 이어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지만 이 현장 역시 하나의 기억으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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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일지] 047. 눈 오는 풍경 가구제작과 인테리어. 그리고 지금은 집짓기 공사까지. 아직 정리되지 않는 것들을 이렇게, 또는 저렇게 이어가고 있다. 아직 정리되지 않은 일들. 어떻게 정리하는 것이 맞는지, 어떻게 가야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알 수 없다. 다만 지금 현재의 시간에 집중을 하고 이후 어떻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 피곤하고 힘든 일이지만 그렇게라도 하는 것이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그나만 위로를 받는 것들이 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또는 일하는 풍경의 작은 찰나의 시간. 언제 어떻게 만나게 될지 알 수 없다. 다만 갑작스레 나타난 상황에서 위로를 받는다. 2024년 겨울의 시작에서 시작한 일이 두 번째 현장으로 이어졌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울 것이라는 이..
Sce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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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의 풍경 50. 공방의 풍경 50. 도면 연습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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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의 풍경 49. 공방의 풍경 49. 가조립 준비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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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의 풍경 48. 공방의 풍경 48. 컷팅 준비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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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의 풍경 47. 공방의 풍경 47. 의자 조립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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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의 풍경 46. 공방의 풍경 46. 작은 차이 살펴보기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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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의 풍경 45. 공방의 풍경 45. 이론수업 준비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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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의 풍경 44. 공방의 풍경 44. 등받이 의자 지그 만들기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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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의 풍경 43. 공방의 풍경 43. 버닝펜 연습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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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의 풍경 42. 공방의 풍경 42. 목공기계 해체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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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의 풍경 41. 공방의 풍경 41. 도웰링 작업 20171206
Book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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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전쟁 2026년 경제전망 / 김광석 / 에덴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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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소한 것들 / 클레어 키건 / 홍한별 옮김 / 다산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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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 무라카미 하루키 /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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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 르 클레지오 / 홍상희 옮김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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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목가 / 필립 로스 /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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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전선 이상 없다 /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 홍성광 옮김 /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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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 레이먼드 카버 / 김연수 번역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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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 이스마일 카다레 / 이창실 옮김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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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커빌가의 개 / 아서 코난 도일 / 조영학 옮김 /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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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 장하준 / 김희정 옮김 / 부키